
과일 전문 카페 브랜드 쥬씨(JUICY)가 아사이볼 3종을 출시했다.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간식이나 식사 대체제를 찾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과일 본연의 풍미와 질 좋은 재료를 그대로 담아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아사이볼은 서울숲점에서 먼저 시범 출시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매장에서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의 호평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업체에서는 서둘러 전국 출시를 준비했다.
쥬씨 아사이볼은 완제품 베이스나 퓨레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매장에서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파우더, 딸기, 바나나 등의 건강한 과일들을 조합해 직접 갈아서 제조한다.
출시된 3종 구성은 토핑에서 각기 다른 취향과 섭취 목적을 고려했다. '비타민볼'은 생과일을 듬뿍 올려 과일 본연의 신선함과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고 '에너지볼'은 바나나와 그래놀라, 카카오닙스를 조합해 과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우기에 적합하다. '밸런스볼'은 블루베리와 시리얼을 곁들여 가벼운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쥬씨는 일상 속 빠르게 즐기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과 질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아사이볼을 기획했다. 단순한 간식을 넘어 구성과 완성도를 갖춘 아사이볼은 쥬씨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역시 합리적이다. 3,900원에서 4,2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해 아사이볼 제품군 가운데서도 경쟁력 있는 가성비를 갖췄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단순한 간식이 아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메뉴를 선호하고 있다”며 “아사이볼은 타협 없는 품질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과 재료의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