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커피 누적 7천만잔 판매 돌파…‘커피‧디저트’ 메뉴 강화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가 커피 및 디저트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과일주스 외에도 꾸준히 인기있는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쥬씨에 따르면 커피 맛의 비결은 ‘직접’에 있다. 원재료인 생두 품질에 따라 커피맛은 크게 좌우된다. 유통과정을 줄여 직수입하는 커피일수록 생두의 신선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 쥬씨는 고품질의 생두를 직수입 해 로스팅까지 직접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쥬씨 관계자는 “커피 메뉴는 매년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있는 베스트메뉴”라고 설명했다.
실제 쥬씨에서 판매된 커피는 누적 약 7000만 잔이다. 이는 쥬씨 커피가 가격에 맛까지 함께 인정받았음을 증명하는 셈이다. 금액이 마음에 들더라도 맛이 없다면 2~3회 추가 구매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새롭게 추가된 커피 라인업은 ‘코코넛아메리카노’, ‘코코넛라떼’, ‘토피넛라떼’로 소비자들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쥬씨는 그동안 쿠키, 슈스틱, 츄러스, 마카롱과 같은 디저트 제품군을 다양하게 출시 해왔다. 이번에는 커피 메뉴와 함께 대만식 샌드위치 ‘와나샌드’를 출시했다. ‘너와나 하나씩 나눠 먹는 샌드위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햄치즈와 크림치즈 2종으로 커피와 함께 먹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다.
쥬씨는 샌드위치 외에도 붕어빵, 호떡 등과 같은 겨울 간편 디저트 메뉴들을 배달 주문에 포함시켜 소비자들이 생과일주스, 커피와 함께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